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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경심 교수 / 오른쪽 눈 실명

안녕하세요 오늘의 이슈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블로그 'ZZUN' 입니다.

오늘은 '정경심 교수' 에대해알아보려고 합니다.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 정경심 교수 -> 15시간만에 귀가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연루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두번째로 검찰에 출석한 지 약 15시간 만에 귀가했습니다. 첫 조사 때는 건강 문제로 출석 8시간 만에 조사가 중단됐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께 정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부른 뒤 오후 11시55분께 돌려보냈다고 합니다. 


정 교수는 전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첫 검찰 조사 당시 작성된 조서를 열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오후 4시부터 6시40분까지 2차 조사를 실시한 후 이에 대한 조서 열람은 오후 7시30분께부터 11시55분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정 교수에게 이후 다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정 교수는 오전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1층 현관이 아닌 직원들이 이용하는 지하주차장을 통해 검찰청사를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정 교수를 상대로 자녀의 고교·대학 입시, 가족이 출자한 사모펀드 등과 관련된 의혹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교수는 딸 조모씨가 대학원에 진학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자신이 근무하던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을 허위로 발급한 의혹을 받고있습니다. 검찰은 정 교수가 자신의 아들이 동양대에서 받은 상장 파일을 활용해 딸의 표창장을 직접 만들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딸 조씨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인턴을 할 수 있도록 정 교수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최연혜 의원실이 연구원에서 받은 답변서에 따르면 조씨를 인턴으로 추천한 연구원 소속 이모씨는 정 교수와 초등학교 동창 관계로, 이씨는 정 교수의 부탁을 받고 딸 조씨에게 인턴 활동 책임자를 소개했습니다. 정 교수는 이미 딸의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18일 첫 재판이 열릴 예정입니다. 검찰은 위조사문서 행사 및 공무집행방해 등 추가 혐의와 공범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 교수는 검찰이 동양대를 압수수색하기 전 자산관리인인 김모씨와 함께 자신의 연구실에 있던 PC를 반출했습니다. 

김씨는 검찰 조사에서 정 교수의 부탁을 받고 자택 PC의 하드디스크를 교체해줬다고 진술했습니다. 최성해 동양대 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딸 표창장과 관련된 자료 제출을 만류하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 정경심 교수 -> 오른쪽 눈 실명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사연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앞서 정경심 교수 측 변호인단은 정 교수의 현재 건강상태를 알리는 보도자료를 배포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변호인단은 “정 교수가 2004년 유학 당시 흉기를 소지한 강도로부터 도망치다 건물에서 탈출해 두개골 골절상을 당해 아직까지 심각한 두통과 어지럼증으로 고통 받고 있다”라며 “6살 때 사고로 우안(오른쪽 눈)도 실명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런 이유로 검찰 조사 시 검사님과 눈을 마주치기도 힘들고 심각한 어지러움증과 구토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라며 “변호인과장시간 대화를 나누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정경심 교수 변호인단은 “정 교수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밝히기 꺼려했지만 최근 검찰 조사 논란 이후 정 교수의 사정을 말씀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 이를 알려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